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예천 초간정 원림(醴泉 草澗亭 園林)은 조선 선조 때 학자 초간 권문해(1534~1591)가 오랜 관직생활과 당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세운 정자로 맑은 계곡과 푸른 소나무 숲 사이의 암석 위에 자리 잡고 있다.
경북 예천군 용문면 십승지마을에서 용문사 가는 길 옆에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정자지만 일반 정자와 달리 방도 달렸다. 마루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노송을 비롯한 초록의 자연 속에 파묻혀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옛날에는 좋았을 곳을, 지금은 바로 옆에 지방도가 있어 이따금씩이지만 차 다니는 소리가 침묵을 깨뜨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