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동물체험을 마쳤다.
12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실내 동물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아이들이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도전하게 됐다"며 "나는 덩치는 산만해도 도시에서 자라 개구리도 못 만진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동물원에 간 삼둥이들은 상어와 악어를 찾아다니는가 하면 토끼와 거북이를 직접 만지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대한이는 하늘다람쥐를 손에 올리고 아빠에게 자랑해 송일국을 당황하게 했다. 만세도 동물들을 만지고 새들에게 모이도 주며 즐거워했다.
아이들 중 유난히 겁을 내던 민국이는 토끼를 비롯한 동물들을 쓰다듬고 발을 만지는 등 처음보다 한결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삼둥이는 마지막으로 뱀을 만났다. 뱀을 보고 겁에 질린 아빠 송일국과 달리 삼둥이들은 나서서 뱀을 만지기 시작했다. 송일국은 뱀을 목에 두르게됐고 이를 보던 아이들은 서로 목에 두르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표현은 못 했지만 사실 (뱀 때문에) 힘들었다. 의외로 아이들이 겁이 없더라"라며 "아이들이 보고 있으니 겁내면 안되지 않냐"고 뱀을 두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들은 EXID '위아래'에 맞춰 스스로 양치질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