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4일 시네마서비스 측은 강우석 감독의 복귀작이 '고산자, 대동여지도'라고 밝혔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박범신의 17회 대산문학상 수상작 '고산자'를 원작으로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꾼 김정호와 필생의 역작 '대동여지도'를 소재로 한 사극이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막바지 단계로 알려졌으며 누구보다 세상을 사랑했고 바람처럼 살고 싶었던 고산자 김정호 역에 맞는 캐스팅을 고심중이다.
특히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마치 누군가 지운 것처럼 '대동여지도' 목판본과 함께 사라졌고 일제 강점기를 통한 왜곡 등으로 수많은 추측만이 난무해 왔다. 그 지워진 이야기를 끝까지 쫓은 소설가 박범신과 강우석 감독의 열정이 만나 '고산자 김정호'를 스크린에 복원시킬 예정이다.
한편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버지 때문에 지도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적 운명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 여름 본격 크랭크인 해 내년 여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