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제작발표회에 김근홍 PD를 비롯해 김정은 등 많은 출연진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근홍 PD는 “막장드라마는 재미를 추구하는 드라마다. 그것만 있다면 이 작품을 하지 않았을 테고 웃음만 추구해도 이 작품을 하지 않았을 거다. 재미와 웃음, 감동이 있기에 이 작품을 열심히 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중요하기에 재미가 있어야겠지만, 재미만 추구하는 드라마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6부까지 대본이 나온 상태인데, 방송이 나가면 왜 건강한 드라마라고 했는지 알 것”이라며 “기존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시원한 장면들, 음악들이 있고 큰 울림이 되는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다. 건강이 가장 큰 화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정은은 “주말드라마 특성상 건강하고 밝은 드라마를 추구한다. 또 성공에 대한 이야기, 용서를 바탕으로 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행복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가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거다. 드라마의 인물들이 다 불행을 갖고 있다. 불행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행복을 위해 어떻게 나아가는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