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후보 자진 하차, 유상무의 저주 통했나? "프로그램 하차하길" 소름돋는 예언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5 09:27:44

장동민 식스맨 후보 자진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유상무의 SNS 저주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성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개그맨 장동민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에서의 하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상무의 SNS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옹달샘 3인방'인 유상무는 SNS에 장동민의 사진을 올려놓고 “아침 일찍 부터 촬영중인 우리형, 살빠진거봐. 눈물난다”며 “프로그램 다 하차되서 어서 빨리 건강 되찾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장동민은 최근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최종 후보 5인 중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과거 부적절한 발언들이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다.

이에 장동민의 소속사측은 "장동민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식입장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