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컴백’ 지누션 "해외 진출, 빅뱅 월드투어 오프닝 무대 서겠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5 15:15:29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그룹 지누션이 다음 앨범과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지누션의 11년 만의 싱글앨범 ‘한 번 더 말해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지누는 “이번 싱글이 잘 돼야 앨범을 낼 수 있다. 지금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은 좋다. 결과가 좋다면 이번 연말까지 앨범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어나갈 수 있게 키워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션은 “우리는 와이지(YG) 이사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번 앨범이 안되면 회사 차원에서 접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션은 “해외 진출 계획도 있다. 빅뱅이 월드투어를 하기 때문에 그들의 오프닝 무대에 서겠다”며 관중을 폭소케 했고, 이후 “해외에서 우리는 신인이다. 지누션의 음악을 해외에 소개하고 많은 공연을 하고 싶다”고 진지한 모습을 드러냈다.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는 90년대 감성의 뉴디스코 장르로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신나는 드럼 비트가 주를 이루는 곡이다.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15일 공개된 지누션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는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