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엘리자벳’ 뮤지컬로 컴백 “가장 역동인 죽음 캐릭터 보여주겠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5 17:47:49
세븐(최동욱)이 뮤지컬로 활동을 재개한다.

세븐이 오는 6월 1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리는 흥행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에 캐스팅 됐다.

세븐 ‘엘리자벳’ 뮤지컬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하여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세븐은 극 중 판타지적인 캐릭터 죽음 역으로, 신성록, 전동석과 이 역을 함께 열연한다.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오디션 현장에서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에 맞게 준비해온 세븐은 오디션 내내 스태프들이 요청한 사항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타고난 끼와 성실함으로 작품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보였다”며 “그는 이미 죽음 역에 최적화 돼 있었다”고 캐스팅에 흡족한 마음을 표현했다.

세븐은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는 만큼 설레고 기대된다”며 “역대 가장 역동적인 죽음 캐릭터를 보여주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세븐은 지난 해 12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