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로맨틱코미디 위해 짧은 앞머리 변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5 18:20:52
배우 조여정이 이번 드라마를 위해 앞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 박용순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여정은 "2부에서 사무장이 되는데 무언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연우진이 코믹 연기를 보고 상황을 가볍고 귀엽게 갈 수 있을 것 같아 앞머리도 짤라서 이마를 가려봤다"고 전했다.

조여정은 이어 "여배우로서 로코물을 할 수 있는 것 자체는 기쁨인 것 같다. 나이가 들어도 언제나 영원히 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언제해도 좋은 것 같다. 촬영장이 즐겁다. 나도 같이 업돼고 그런 것 자체가 즐거운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