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하니, 장진과 불륜관계 들통 "자기야 내가 얘기할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6 09:21:06

'크라임씬' 장진 감독과 하니가 불륜 남녀 연기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2’에서는 통닭집 살인사건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홍상회(홍진호)는 현장 검증을 끝낸 후 장책방(장진)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홍상회는 “장책방씨가 의심된다. 장책방의 방에서 여자 칫솔과 화장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부인(하니)은 고개를 떨궜고 박탐정(박지윤)은 하부인의 것으로 추측했다. 이후 하부인은 장책방을 가리키며 “내거 맞다. 내 남자친구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쟤보다 내가 낫지, 왜 장책방을 만나냐"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장고물(장동민)과 김일꾼(김지훈)은 "내가 더 나이가 어리다"고 의아해했다.

사람들의 추궁에 장책방은 “자기야 내가 얘기할게”라고 하부인을 감쌌고 사람들은 경악했다.

또한, 하니는 "형수님"이라고 부르는 김일꾼 김지훈에게 "가보겠네", "찾았네" 등의 사극말투를 쓰며 왜 사극 말투를 쓰냐는 김지훈의 핀잔을 듣기도 했다. 이날 하니는 37살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크라임씬2’는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 출연자들이 의문의 사건 현장 속 용의자로 지목된다.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본격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