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간신’은 연산군 11년, 조선 팔도의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했던 채홍을 새롭게 각색했다. 채홍은 당시 장악원 제조로 있던 임숭재와 그의 아버지 임사홍을 채홍사의 책임자로 임명하여 조선 팔도 각지의 미녀를 색출한 사건으로 궁으로 들인 미녀들을 운평이라 칭했다.
채홍사로 부임한 임숭재는 사대부가의 여식, 부녀자, 천민을 가리지 않고 채홍했다. 운평에 대한 왕의 총애가 곧 권력으로 이어졌기에 당시 간신들의 권력 싸움이 채홍 간택 과정에 개입됐다.
이처럼 ‘간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채홍을 소재로 왕을 홀리고 권력을 탐한 간신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또한 당시 궁으로 징집된 1만 미녀들이 왕으로부터 간택받기 위해 수련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기존 사극 영화와는 다른 파격적인 스토리로 신선함을 선사한다.
특히 영화 속 임사홍-임숭재 부자는 ‘최고의 으뜸가는 간흉’으로 기록된 실존 인물로 여색을 이용해 왕의 눈과 귀를 멀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에 역사상 조선 3대 간신으로 기록된 임사홍-임숭재라는 인물을 통해 파격적인 역사의 일면을 공개한다.
한편 ‘채홍’과 임숭재-임사홍 부자 등 흥미로운 역사적 실화를 다뤄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는 영화 ‘간신’은 오는 5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