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사랑 받으니 좋더라" 수줍은 고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7 09:02:51

거미가 연인 조정석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거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녹화에서 MC 유희열이 "얼굴이 예뻐졌다. 사랑 받으니 좋냐"고 묻자, 거미는 "사랑 받으니 좋더라. 조정석과 음악에 대한 얘길 많이 나누고 모니터까지 해준다"고 답했다.

거미는 "조정석과 음악에 대한 얘길 많이 나누고 모니터까지 해준다"며 "조정석이 곡을 만들어 놓은 것도 있는데 10cm에게 주고 싶어 한다"고 말해 관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에 유희열은 거미의 열애설을 모르는 관객들을 위해 "집에 가서 찾아보면 바로 '납득'이 갈 거다"라고 과거 조정석의 영화 속 캐릭터를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 유희열은 조정석을 향한 영상편지를 제안했고, 거미는 수줍어하면서도 진심을 담아 영상편지를 보냈다고 전해졌다.

한편 거미의 영상 편지는 오는 17일 밤 12시 15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