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다수의 작품을 통해 로코퀸의 자리를 지켜온 김정은(정덕인 역)이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한 만큼 18일(내일) 오후 첫 선을 보일 ‘여자를 울려’ 속 김정은표 연기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첫째, 펄럭펄럭 롱스커트부터 꼬불 파마머리까지
김정은이 분할 정덕인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이자 학교 앞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푸근한 인상의 식당 주인의 모습은 물론 불의에 맞서 강렬한 액션까지 펼친다. 김정은은 펄럭이는 롱스커트와 꼬불 파마머리로 덕인 역에 빙의해 주말 안방극장의 시선을 단단히 움켜질 것으로 보인다.
둘째, 요리부터 액션까지 준비완료
김정은은 촬영 시작 전 한 달여간 액션스쿨을 다녔고, 지인 백종원 셰프를 찾아가 요리비법을 전수 받는 등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특히 온몸이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연습에 몰두하며 연기 열정을 내비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셋째, 다채로운 감정표현의 달인 배우 김정은
김정은은 평소 식당을 찾는 학생들과 자신을 아껴주는 시댁식구들 속에서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는 죽은 아들에 대한 멍에를 가졌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짙은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그녀는 “엄마의 마음을 연기한다는 게 어렵고 힘들지만 그만큼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만큼 깊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한편 주말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 배우 김정은은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될 MBC 새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