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전 남편 서장훈과 같은 프로그램 출연? '한국 정서 상 그런 투샷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17 10:15:05
썰전 오정연이 전 남편 서장훈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윤석은 오정연에게 "서장훈 얘기를 안 물어볼 수가 없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 어떡할 거냐"라고 물었꼬, MC 김구라는 "오정연은 해도 서 모 씨가 안 할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정연은 VCR 속 서장훈의 모습을 가리키며 "한국 정서 상 이런 투샷은 거북해할 거다"라며 에둘러 대답했다.

또한 MC들은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오정연은 "3년 유예 기간이 있지 않나. 다음 주면 (이혼한 지) 3년을 채운다"라며 대답을 피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다음 주에 초대할 걸 그랬다"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서장훈과 방송 상의를 하냐는 질문에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 사실 '그게 아니고'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줄은 몰랐다. 실제로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백 번은 들었다. (그 말이) 저도 답답해서 '그게 아닌 게 아니고'라고도 했었다. 유행어가 되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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