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4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 내한 기자회견에 조스 웨던 감독,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팬들을 만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팬들은 정말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다. 비틀즈의 일원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고 답했다.
또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해외로 다니는 것이 편한 것은 아니다. 저번 한국 방문 때는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이번에는 더욱 즐기고 싶다. 지난 내한 때 ‘강남스타일’ 추기 전에 남대문이 열렸다는 말을 들어서 수정하고 춤을 췄다. 이번에는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크 러팔로는 “정말 한국팬들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팬들에게 끌려가서 광란의 밤을 보낸 후 모험을 즐기고 싶다. 후에 호텔 방에서 실크로 둘러 싸인 채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