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이진아, ‘안테나뮤직’서 새로운 음악인생 펼쳐 “오래 음악 하고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20 07:42:28
‘K팝스타4’의 정승환 이진아가 안테나뮤직에서 둥지를 틀게 됐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스페셜 편이 그려진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우승자 케이티김과 안테나뮤직에 들어간 정승환 이진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SBS 측은 우승자에게만 기획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존 룰에서 벗어나 각각 2·3위 정승환과 이진아에게 소속사 결정권을 준 것.

이진아는 “처음부터 안테나뮤직에 가고 싶었다”고 말했고, 정승환은 “10년, 20년 오래 음악할 수 있는 곳을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안테나뮤직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승환과 이진아는 안테나뮤직을 방문했다. 이틀 후 안테나뮤직 측은 “이진아 정승환이 안테나뮤직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두 사람과 계약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팝스타4’에는 케이티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희망 소속사로 YG를 선택했다.

지난 방송에서 케이티김은 “흔들렸던 기획사가 있었지만 원래 마음대로 YG를 선택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JYP 박진영은 “흔들렸던 곳이 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케이티김이 “안테나 뮤직이었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