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홍기, 가창력 뛰어났지만 1라운드 탈락 '방송 출연 이유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20 10:27:38
복면가왕 이홍기가 1라운드에서 탈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남산 위에 저 소나무'와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남산 위에 저 소나무'는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선곡해 '복면가왕' 출연자 가운데 최초로 랩을 했다. 특히 '남산 위에 저 소나무'는 유니크한 보이스와 수준급 가창력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은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열창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은 허스키한 보이스와 가창력을 자랑하며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판정 결과 '남산위에 저 소나무'에게 3표 차이로 탈락한 '박쥐인간'의 정체는 이홍기였다. 탈락한 이홍기는 무대 뒤에서 "창법을 바꿔 불러볼걸. 다 알더라"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더워죽겠다"며 너스레를 떤 이홍기는 "내가 오디션 프로그램 나가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하곤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