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기준) 19.5%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보다 16.2%보다 3.3%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단 1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이와 반대로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2회 시청률은 5.5%를 기록하며 1회 시청률인 6.0%보다 0.5% 소폭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은 아니지만 같은 날 첫 방송을 했기 때문에 주말 안방극장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승자는 ‘여자를 울려’로 판명난 것으로 보인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김정은 분)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김정은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으로 하나뿐인 아들이 교통사고로 죽자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면서 평소에는 인심 좋은 밥집 아줌마로, 위기의 순간엔 아이들을 지켜주는 아줌마 홍길동으로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 정덕인 역을 맡아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이혼전문 변호사인 고척희 역할을 맡은 조여정은 첫 방송부터 소정우(연우진 분) 앞에서 스타킹을 갈아신는 과감함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같은 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