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지드래곤-태양, 아직도 우리에게 형이라 불러"

듀오 지누션이 최근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의 ‘멜론TV-해시태그’ 코너를 통해 ‘힙합 오빠’들의 귀환을 알렸다.

지누션은 11년 만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로 컴백했다. 특히 ‘K팝스타3’의 장한나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데뷔 18년차인 지누션은 이날 평소 YG 후배들과 나이 차이를 못 느낀다며 젊게 사는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션은 “애들은 밥 사주면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나름의 노하우를 공개했고, 지드래곤과 태양은 아직 형이라 부른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지누션은 1997년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원조 힙합 가수로서 화려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션은 “1집 앨범이 70만 장이 넘게 팔렸다”며 당시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지누도 “한 때 핫 했다"라며

이와 함께 지누션은 ‘무한도전-토토가’ 출연 이후 급상승한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특히 션은 결혼식장에서 초등학생이 사인을 부탁했다며 에피소드를 감격스러운 듯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누션의 ‘멜론TV-해시태그’ 인터뷰는 멜론 홈페이지와 멜론 모바일 앱, 로엔의 글로벌 K-POP 통합브랜드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