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한국말 잘 못해도 '비정상회담' 출연할 수 있는 이유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21 10:27:32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자신의 외모와 타일러의 외모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외모 지상주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일리야는 "치료 목적이 아니라 미용 목적이라면 성형수술은 100% 반대한다"며 "성형수술은 비즈니스일 뿐이다. 성형수술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지극히 상업적인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장위안은 "일리야 말이 정말 싫다. 사람들에겐 완벽한 외모를 요구하는 권력이 있지 않나. 여기 앉아있는 이유가 처음엔 외모 때문에 뽑힌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장위안은 "내가 한국말을 잘 못해도 '비정상회담'에 출연할 수 있는 이유가 잘생겨서다"며 "타일러는 여러나라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출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이 "타일러는 잘생기지 않았다?"라고 묻자 장위안은 "네 맞아요"라고 답해 타일러를 당황케 했다.

타일러는 "미(美)와 매력은 다르다. 미의 기준이 있어도 그걸 맞춰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매력을 해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미의 기준에 내가 미치진 않지만 사람들이 매력있다고 하더라. 어느 날 내가 머리카락을 심거나 키가 작아서 깔창을 넣고 다니면 나의 매력이 사라지는 것이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