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안방마님' 차일목 1군 복귀, 팀 연패 끊을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21 18:0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포수 차일목이 재활을 마치고 1군으로 복귀했다. 더불어 서재응의 합류 소식도 전해지며 연패에 빠진 KIA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21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차일목과 서재응의 1군 합류 소식을 전했다. 차일목은 이날 1군 엔트리에 올라갔다. 서재응은 주말 3연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차일목은 지난달 14일 광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그는 허벅지 근육이 약간 찢어졌다는 소견을 받고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김기태 감독은 차일목의 컨디션이 100% 회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곧바로 1군으로 불렀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김주찬-최용규가 테이블세터를 맡고, 브렛 필-나지완-최희섭이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이범호가 6번으로 나서고, 김다원-차일목-강한울이 하위 타순에서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