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박해진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나눴다.
그는 태국 팬들이 자신의 생일마다 그곳의 어려운 학교들을 찾아다니며 냉장고, 학비, 학용품, 옷 등을 지원해준다는 사실을 접하고 선행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혜심원은 박해진이 오랜 후원을 한 수서아동복지센터의 아이들이 가는 시설 중 한곳으로 복지센터의 지인의 소개로 찾게 됐다.
이날 박해진은 아이들을 위해 물방울쇼, 풍선쇼, 마술, 인형극 등을 준비했고 아이들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공연을 즐겁게 관람했다. 평소 아이를 좋아한다고 정평이 난 그는 아이들과 더욱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아이들을 위해 밥차와 과일, 치킨, 닭강정을 준비한 박해진은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 절친한 사진작가 2명을 초대, 아이들과 선생님, 봉사자들의 사진을 일일이 찍어 사진 액자를 만들어 걸어주기로 약속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하나뿐인 가족사진을 선물하기 위한 박해진의 깊은 마음씀씀이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다.
이날 박해진은 혜심원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방 전체 도배에 어두운 방을 밝혀줄 전등과 오래된 가전제품 교체는 물론 아이들의 학원비와 등록금까지 총 5000만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그는 재정상황이 어려워 배움을 포기한 아이들의 후원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새 정이 든 박해진과 아이들은 헤어지는 데만 3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아이들은 박해진이 떠나는 차를 보고 가지 말라며 아쉬워해 박해진을 비롯한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박해진은 같은 날 상하이의 한 아동복지센터 ‘BABY의 집’에도 기저귀와 분유, 과자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