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단독 공연 ‘콰이어트 앤 컴포트-목소리와 기타’, 오늘 오후 ’티켓오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23 13:37:03
‘가요계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의 단독 공연 ‘콰이어트 앤 컴포트(Quiet and Comfort) ?목소리와 기타’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림미술관 D 라운지에서 펼쳐진다.

루시드폴의 ‘콰이어트 앤 컴포트'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29일 공연은 오후 8시, 30일과 31일 공연은 각각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모토 아래, 2010년 처음 시작된 ‘목소리와 기타’ 공연은 해마다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왔다. 음악 외적인 꾸밈이나 일체의 과장 없이 오롯이 루시드폴만이 할 수 있는 노래를 마주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올해의 부제는 ‘콰이어트 앤 컴포트 (Quiet and Comfort)’로, ‘나직하고 편안한’ 공연을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바람이 담겼다. 이는 올해 발매 예정인 그의 새 앨범을 조심스레 예측할 수 있는 키워드로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번 ‘목소리와 기타’ 공연 역시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 한다. 그는 전 세계 재즈 영재들의 산실인 몽크 인스티튜트(Thelonius Monk Institute of Jazz)에서 허비 행콕, 웨인 쇼터 등의 주목을 받은 젊은 거장이다. 2011년 루시드폴의 5집 ‘아름다운 날들’ 이후, 2012년 LG 아트센터 공연 ‘루시드폴+조윤성 세미 심포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최신작 ‘꽃은 말이 없다’에 이르기까지, 조윤성은 루시드폴의 모든 작품과 공연을 함께하는 음악적 동반자로도 알려졌다.

한편 올해 ‘콰이어트 앤 컴포트-목소리와 기타’는 예년과 달리 단 3회만 예정되어 있어 훨씬 더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공연 티켓은 23일(오늘) 오후 8시부터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