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하늘해의 미니앨범 '스물셋, 그오후'는 봄날의 햇살과 같은 따뜻함을 담아낸 어쿠스틱 밴드 스타일의 음악으로,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커피송인 '라떼가 좋아', '러브북' OST '몇번의 계절', 여행의 순간을 담은 '눈감으면 니가 그리워' 등이 포함됐다.
하늘해는 '스물셋, 그오후' 라는 앨범명에 대해 “청춘의 시간에 대해 노래하고 싶었다. 이상과 현실 속에서 막막했던 혼돈의 시기라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니 그 시기가 반짝이던 순간이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누군가에겐 설렘을, 또 누군가에겐 그리움의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봄날 Romance’는 하늘해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봄날 드라이브를 떠올리게 하는 계절 맞춤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 평론가 배순탁은 이번 앨범에 대해 “그의 단단한 작곡력이 십분 발취된 웰메이드 앨범이다. 음반의 처음 두 곡, ‘라떼가 좋아’와 ‘몇 번의 계절’만 감상해도 하늘해라는 뮤지션이 지닌 대중적인 완성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전 앨범에서 모든 곡의 보컬을 맡았던 하늘해는 객원보컬 시스템을 도입해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맹지나, Mnet '보이스 코리아' 출신 박수민 등의 개성있는 여자 보컬들과의 콜라보로 곡마다 다양한 색깔을 입혔다.
한편 하늘해는 24일 발매 당일 합정동 한 카페에서 ‘하늘해 음감회’를 개최하여 앨범 수록곡들의 소개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