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컴백, 소속사와 계약 문제 해결됐나? "소송 관련 문제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27 10:09:03
국악소녀 송소희가 컴백 소식을 알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악소녀 송소희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아카메디 공개홀에서 첫 앨범 'New So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송소희 관계자는 "송소희가 다른 소속사로 거액을 받고 옮긴 게 아니다. 아버지가 직접 소희를 관리하고 있다"면서 "예전 소속사의 언론 플레이와 관련된 억측은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송에 상관없이 앨범과 공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연예인이 아닌 국악인이니 여러분이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송소희는 전 소속사 덕인미디어와 수익금 정산 문제와 이중 계약 문제 등의 문제로 피소당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지난달 3일 변론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는 5월 14일로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송소희 측은 "소송 관련 문제는 깔끔하게 정리했다. 소송 문제가 있었다면 새 앨범을 내고 활동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소희는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2007년 제11회 가람 이병기선생추모 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