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핑클 회동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옥주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핑클 네 명의 멤버가 오랜만에 모인 소식을 전했다.
'핑클 회동'에 옥주현은 "오랜만에 옛날이야기 보따릴 펼쳤더니 재미난 일들이 많긴 하다. 넷은 여러모로 세고 특이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이상하리만큼 운이 좋았다 우린. 가수가 되고 싶단 큰 꿈도 없이 캐스팅 된 아이들. 노래 안 되고 춤도 안 되는데 연습생 시절이란 것도 없이 그 상태로 데뷔를 시킨다고. 망할 거라고 확신하며 아무 기대도 겁도 없이 세상에 나왔다. 예상대로 데뷔곡 블루레인은 큰 집중을 받지 못했지만 좌절하지도 않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우리 사장님은 갑자기 말도 안 되는 곡으로 방향을 바꿔 빛의 속도로 일을 진행했다"며 핑클 데뷔 스토리에 대해 말했다.
또한 옥주현은 "오늘 밥 먹으면서 저 위의 내용으로 웃음꽃이 활짝 폈다. 신기하지 않냐며. 잠깐 꿈을 꾸고 깨어난 것 같다며. 갖춰진 것도 없이 운이 억수로 좋았던 건 말이 안 된는 걸 되게끔 옆에서 애써준 사람들이 공이 크다며. 에프비아이에서 훈련받는 것보다 우리 넷을 케어하는 게 몇 배는 더 고통스러웠을. 매니저 오빠들. 불도저 이호연 사장님. 오늘 귀 좀 간지러우시겠다. 핑클을 애워 싼 숲이 되어준 그대들에게 고맙고 보고 싶고 미안하고 넷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이 그리워했어요"라며 스태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과 그리움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옥주현은 오랜만에 함께 해 행복해보이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핑클은 여전한 미모를 뽐내며 보는 이들까지 유쾌해지는 분위기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핑클 회동 사진에 네티즌들은 '핑클 컴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핑클 회동 사진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한편 핑클은 1998년 '블루레인'으로 데뷔했다. 핑클 멤버 중에서는 이효리가 가수 이상순과 결혼, 유일한 유부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