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병역기피 일침한 형곤, '개념돌' 등극...무슨말 했길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4-29 09:21:17


김우주의 병역기피에 대해 그룹 에이젝스의 형곤이 직설적 발언을 내놨다.

28일 그룹 '에이젝스'의 형곤은 트위터에 “이젠 병역기피의 종류도 다양하네. 다 안 가려고만 하면 나라는 누가 지켜.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현역군들 파이팅 입니다. 올해로 예비군 훈련도 끝. 내년이면 민방위. 시간 빠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는 병역 기피로 불구속 기소된 김우주에게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 받을 목적으로 속임수를 썼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기피행위가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에 계획적으로 이뤄져 죄질이 좋지 않다. 국방의 의무라는 헌법 요청과 병역법 목적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우주는 지난 2004년 신체검사 결과 현역 입대 대상자 판정을 받았으나 입대를 미뤄오다 정신과를 방문했다. 2012년 3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총 42차례 정신과를 찾은 김우주는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놀라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며 거짓 정신질환자 행세를 해 병역을 기피했다.

한편, 김우주는 지난 2005년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1년 올드타임의 앨범 발표 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