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토끼, ‘어버이날’ 앞두고 가슴 적시는 ‘엄마에게’ 손편지 공개...노래 가사야?

가수 핑크토끼(도연)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엄마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오늘) 핑크토끼 소속사 KIMCHI엔터테인먼트는 핑크토끼가 자필로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손편지는 핑크토끼의 다섯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엄마에게’ 가사로 밝혀졌다.

핑크토끼가 공개한 손 편지는 ‘엄마! 엄마 손을 잡고 같이 걸을 때, 대활 나눌 때, 모든 시간에 감사해요’라는 말로 시작된다. 엄마에게 부끄러워서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이쁘고 멋있고 따뜻한 사람, 가장 보고 싶고 최고인 그런 한 사람, 세상에서 엄마 딸이라서 감사하고 행복 합니다’, ‘엄마 사랑하고 사랑해요. 아깝지 않은 그 말, 평생 하고 싶은 말, 엄마 내 곁에 항상 있어주세요. 엄마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 합니다' 등의 글귀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엄마에게’는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표현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핑크토끼의 다섯 번째 앨범으로, 직접 엄마를 위해 쓴 편지를 노랫말로 만든 감성 발라드다.

한편 핑크토끼는 지난 29일 다섯 번째 앨범 ‘엄마에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