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유연석 "배우 스펙트럼 넓힐 수 있는 작품...욕심났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06 11:06:16
배우 유연석이 마성의 매력남으로 변신한다.

영화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에서 유연석은 여심을 훔치는 성열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다.

그는 조연부터 주연까지 10여 년간 스크린에서 활동하며 연기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또한 최근 드라마, 영화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유연석은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은밀한 유혹'에서 유연석이 연기하는 성열은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의 비서로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에게 그룹의 회장을 사로잡은 후 그의 재산을 상속받아 자신과 절반을 나누는 것을 제안하는 역할이다.

이와 관련 유연석은 "'은밀한 유혹' 속 성열은 기존에 연기해왔던 작품과 달리 선과 악을 다 표현해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힘들다"라며 "하지만 배우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더 욕심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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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로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