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오는 7월 방송 예정 '판타지 멜로 청춘 사극'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06 11:47:21
'밤을 걷는 선비'가 7월 방송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만화를 원작으로 해 아직 결말이 나지 않은 채 연재 중인 상태다. 원작은 한국 콘텐츠 진흥원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선정 될 만큼 드라마 또한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밤을 걷는 선비'는 판타지 멜로 청춘 사극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실제 역사에 있었던 특정 시대를 설정하지 않고 '해를 품은 달'과 같은 가상의 시대와 인물들을 설정했다.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 남장을 하고 책쾌로 살아가는 조양선,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에 군림하며 살아온 흡혈귀 귀, 세손이자 얼굴 없는 소설가로 살아가며 비밀을 품고 있는 이윤, 도도한 권세가의 딸이자 반전을 가진 캐릭터 혜령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드라마는 원작의 매력적인 요소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을 투입해 차별화 된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완결이 나지 않은 원작을 드라마로 풀어나가는 만큼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현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