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황보미, 열애설과 함께 결별 인정 "최근 헤어지며 좋은 친구 사이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06 12:03:46
가수 손호영이 아나운서 황보미와의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6일 오전 손호영의 소속사 MMO 측은 "황보미 씨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연인이 아닌 좋은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열애설의 상대 역시 방송활동을 하는 관계로 해당 기사로 인해 향후 활동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조만간 음악 활동 소식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손호영과 황보미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9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현지 친구들을 동반해 일본 오사카 여행을 하거나, 손호영이 황보미의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한편 손호영은 1998년 그룹 god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병행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여자친구가 자살하며 힘든 시간을 겪었다. 지난해에는 god 재결합과 콘서트를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신인가수 아미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황보미는 지난해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발탁됐으며, 지난해 SBS 스포츠 '베이스볼S'과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