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컴백' 베스티 "스타킹 내리는 안무, '실례한다'는 느낌 표현한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06 15:34:40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걸그룹 베스티가 타이틀곡 ‘익스큐즈미(Excuse Me)’의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베스티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러브 이모션(Love Emotion)’이 열렸다.

이날 해령은 “그동안은 안무를 안무팀에게 받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직접 만들게 됐다. 덕분에 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더 완벽한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며 “전체적인 춤 이름은 베스티에 의한, 베스티를 위한 춤이기 때문에 ‘베스티 춤’으로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혜는 “‘익스큐즈미’라는 가사를 부를 때 두 가지 안무가 있다. '실례한다'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는 척 하는 춤이 있고, ‘밀당 춤’이라고 스타킹을 살짝 내리는 춤이 있다”고 전했다.

베스티의 타이틀곡 ‘익스큐즈미’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홈보이의 작품으로, 강렬한 브라스 테마와 메인 보컬 유지의 시원한 보컬로 시작되며 중독성 있는 훅과 후렴부분에 비피엠(BPM)을 더블 타임으로 표현해내 다채로운 구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외에도 ‘러브 이모션’ 앨범에는 ‘허쉬 베이비(Hush Baby)’, ‘싱글 베드(Single Bed)’, ‘아임 소 파인(I'm so fine)’, ‘이런 날’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베스티의 ‘익스큐즈미’는 오는 8일 정오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