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조정석 ‘오 나의 귀신님’ 남녀주인공 발탁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 색다른 케미 선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06 18:22:48
박보영과 조정석이 드라마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최근 박보영과 조정석은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방영 될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물이다. 특히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처녀 귀신, 빙의라는 오컬트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에서 박보영은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자신감 제로의 주방보조 ‘나봉선’역으로 어렸을 때부터 무속인이었던 할머니로 인해 종종 귀신을 보는데, 우연히 음탕한 처녀귀신 ‘신순애’에게 완벽 빙의하게 되면서 소심녀를 탈피, 다양한 매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석은 박보영이 남몰래 짝사랑하는 스타 셰프 ‘강선우’로 분한다. 뛰어난 요리 실력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단번에 스타 셰프로 자리 잡은 인물로 자신이 만든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캐릭터이다.

박보영 조정석 출연에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은 “먼저 박보영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고, 역할에 너무 잘 맞는 배우라 우리에게는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조정석 또한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를 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현장이 기대된다. 연출자에게 이런 캐스팅은 깜짝 선물 같은 일이라 매우 기쁘고 의욕이 넘친다”라며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는 만큼 부담감이 크지만 하얗게 불태울 각오로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오는 7월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