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앵그리맘 김희원이 김유정이 자신의 조카임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마지막 16회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박노아(지현우)가 홍상태(바로) 엄마 한미주(김서라)에게 재판 증언을 부탁, 강수찬(박근형) 홍 회장(박영규) 등을 재판하는 공판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강수찬 일당은 법의 심판을 받았고 이들의 수족 노릇을 하던 안동칠(김희원) 역시 옥살이를 하게 됐다.
하지만 안동칠은 이내 자신이 배신한 사학재벌 홍 회장의 특별사면 소식을 들었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탈주를 시도했다.
그날 밤 안동칠은 오아란(김유정)을 찾아갔다. 아란은 "나 보고 싶어서 왔죠? 봐. 내 아 빠 맞으면서.."라며 울먹거렸다.
이에 안동칠은 "아냐. 너 내 조카야"라며 "내가 실수로 죽인 내 동생이 네 아빠다"라며 오열했다. 안동칠은 "걘 나랑 다르다. 공부도 잘 하고.."라며 동생과 조카 아란에 대한 혈육의 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홍 회장 사면 후 조강자를 납치했고, 현장에 나타난 안동칠은 홍 회장에게 폭력을 가했다. 동칠은 강자에게 "그간 미안했다. 너한테 내 죄 다 떠넘겨서.."라며 죄를 뉘우쳤고, 강자는 동칠이 홍 회장을 살해하려는 것을 저지했다.
그 순간 폐자재들이 무너졌고 홍 회장과 동칠이 깔렸다. 강자는 동칠을 구해냈고, 홍 회장은 누군가의 눈빛을 느끼며 폐자재에 깔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