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김희원) 제작발표회에는 박홍균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강소라, 김성오, 서이안, 이성재, 김희정, 이한위, 진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정은 “평소 한 남자를 두고 여자 둘이서 경쟁하는 역을 맡았었는데, 이번엔 남자 두 명이 나를 두고 경쟁을 한다. 중년 로맨스를 그리는데 관심 많이 가져달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해녀 역할을 맡았는데, 처음 해보는 역할이라 고생한다는 느낌보다는 재미있는 추억을 쌓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해녀복을 입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원래 물 속에서 입는 것인데 우리는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오일을 바르고 입었다”며 “해녀 역할이지만 물 속보다는 뙤약볕에서 대부분 촬영한다. 해녀 모자를 쓰고 있으면 얼굴 부분만 얼굴만 탄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기분 좋게 따뜻한’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드라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