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맨도롱 또똣' 진영 "씬은 적지만 대사 많아...한 풀고 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08 16:13:21
그룹 B1A4의 진영이 ‘맨도롱 또똣’에서 수다스러운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김희원) 제작발표회에는 박홍균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강소라, 김성오, 서이안, 이성재, 김희정, 이한위, 진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영은 “관찰력과 표현력이 뛰어나서 레스토랑 안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세밀하게 관찰한 다음에, 타인에게 자극적으로 각색해서 설명해주는 정풍산 역을 맡았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레이 역을 맡았었다. 주인공이라 씬은 많았는데 대사는 많지 않았다”며 “내가 원래 말이 많은 편이라서 답답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맡은 역할은 씬은 많지 않은데 대사는 많다. 그래서 한을 풀고 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기분 좋게 따뜻한’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드라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