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궁민은 이날 현장에서 실제 요리 실력에 대해 “요리를 진짜 못하고 싫어한다. 정말 싫어하는데 요리사라고 해서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요리하는 신에 대해 굉장히 많이 신경 썼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이어 “촬영을 앞두고 집에 오이를 많이 사놓고 계속 썰었다. 그나마 보여줄 수 있는 건 칼질인 것 같았다”며 “개인적으로 혼자 살며 요리 해서 먹어 본 적이 언젠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요즘 요리사 분들이 인기가 많으신데, 그렇게 써주셔서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