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광희, 광희 반대하는 1인 시위자와 마주치자 당황 '맞을 것 같았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11 13:38:56
무도 광희가 1인 시위자와 마주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광희는 '무한도전' 첫 녹화를 위해 MBC를 방문했다.

시위자를 본 광희는 "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느냐. 내 성형전 사진 까지 걸어놨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광희는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멤버로 뽑혔는데 예쁘게 봐달라. 욕하더라도 보고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희는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다. 그동안 반대 서명도 있었다. 김태호 PD님도 사람이고 MBC도 다 사람이 하는거다. 그래서 약간 흔들리시는구나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광희의 '무한도전' 합류 반대 1인 시위자의 피켓 뒷면에는 '우리 막내 광희야 환영해'라고 써있었다.

이에 몰래 카메라임을 눈치챈 광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선배님 나갔는데 숨어있다고 욕먹을 것 같고 나가면 맞을 것 같았다. 저분 보고 2시간 반 동안 죄 지은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