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프로듀사’ 아이유 “재미있는 대본, 포부 생각할 겨를 없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11 17:50:30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재미있는 대본 때문에 매일 신나있다고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수현, 아이유, 공효진, 차태현과 표민수 감독이 참석했다.

아이유는 이날 현장에서 "처음으로 도도한 연기를 맡았는데, 포부 보다 매일매일 신나있다“며 ”신디 캐릭터가 좋아서 욕심이나 포부, 다짐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대사를 외우면, 너무 찰지고 재미있어서 제 일상에 차용하기 바쁘다. 대본대로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어서, 예전에 출연한 드라마보다 걱정이 없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극 중 어린 나이에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톱스타 자리에 오른 10년 차 연예인 신디 역을 맡았다. 아이유는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KBS 예능국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 드라마로,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등 스타급 배우들과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표민수 감독이 의기투합하며 방송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