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풍문으로 들었소'가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ㆍ연출 안판석)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0.6%였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0.9%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그럼에도 '풍문으로 들었소'는 월화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9.5%를, KBS2 '후아유-학교2015'는 5.0%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시댁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서봄(고아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한씨 집안의 고용인들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며 '을의 반란'을 일으키자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는 그 원인으로 며느리 봄을 지목하고, 쫓아내려 했다.
이에 봄은 "알겠습니다. 나갈게요"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화가 난 연희는 "너 처음 여기 올 때 입었던 옷 버렸니? 그거 다시 입고 그대로 나가"라고 소리쳤고, 서봄은 "왔던 대로 나갈게요. 그때 진영이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인상이 다시 만나지 않았다면 엄마랑 둘이서 키우려고 했어요. 다시 뱃속에 담을 수 없으니까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했다.
인상(이준) 역시 "저도 같이 나갑니다"라며 봄의 편에서 부모를 쏘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