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1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에는 안현수가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현수 우나리 부부의 러시아 신혼집이 소개됐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좁은 러시아 선수 숙소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공개된 두 사람의 신혼집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우나리는 숙소를 소개하며 "침실이고, 여기선 밥도 먹고 공부도 한다"라고 했다. 냉장고도 숙소용인 작은 냉장고였지만 해맑게 베란다 문을 열며 "우리의 또다른 냉장고다. 김치가 다 얼었다"라고 했다.
이어 우나리는 "운동선수라서 밥을 잘 챙겨줘야 한다. 곰국을 끓이거나 얼큰하게 무언갈 꾸미는 게 안 되서 그런 걸 얼른 해주고 싶다"라고 남편 안현수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화장실은 욕실이자 주방이었다. 우나리는 "이곳에서 설거지도 하고 씻기도 한다. 아쉬운 게 욕조가 없다. 남편 발이라도 풀고 싶어서 마사지는 내가 해준다"라며 "정말 깔끔한 사람이라 흰 운동화를 신고 때가 조금 묻어도 빨아달라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1년만에 주부습진이 생겼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이나마 함께 살고 있어 정말 고맙다"라고 하는 우나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