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각자 몸에 서로의 이름과 명대사 문신 '뭐라고 썼나 봤더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12 14:04:25
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문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에는 안현수가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나리 부부는 각자의 몸에 새겨진 서로의 이름 문신을 공개했다.

안현수는 자신의 쇄골 부근에 새긴 문신에 대해 "'나리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 그녀는 날 완성시킨다'라고 새긴 문신이다. (우나리) 이름을 새겼다. 그래서 평생 못 헤어진다"고 설명했다.

우나리도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 당신은 날 완성시킨다. 빅토르 안'이라고 문신을 새겼다며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영화 '제리 맥과이어' 한 장면의 대사다"고 말했다.

우나리는 "여기에 이름이 빠져도 그 뜻은 완성이 되지만 안현수에게는 (이름이) 중요했던 거다. 이름 새긴 걸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