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4%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火예능 1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13 07:43:07
'우리동네 예체능'이 저조한 시청률에도 화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4.0%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5%대를 넘지 못하는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족구단 '인터미션'과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인터미션'의 멤버 안성빈은 "강호동과 마산중학교 동창이다"라고 밝혔다. 안성빈은 "강호동은 스타였다. 씨름대회만 나가면 무조건 1등이었다. 조례 시간에 강호동의 앞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매번 앞에 나가서 상을 받느라 뒤만 봤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안성빈은 "졸업사진을 가져왔다"라며 강호동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강호동 졸업사진을 본 멤버들은 "이게 어떻게 중학생 외모냐"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4.2%를,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는 3.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