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이하 동일기준)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맨도롱 또똣' 1회 방송분은 6.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종영한 '앵그리맘' 시청률 9.0% 보다 2.7% 포인트 낮은 수치다.
'맨도롱 또똣'은 동시간대 방송하는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등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제고 학생 백건우(유연석 분)와 제주도 출신의 이정주(강소라 분)의 첫 만남으로 시작했다. 10년 후 재회한 두 사람과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방송 전부터 유연석과 강소라의 케미를 기대했지만, 강소라의 어색한 연기로 인해 두 사람이 다소 부자연스러워 몰입도를 떨어트렸다. 뿐만 아니라 첫 회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담으며 빠르게 전개했지만, 이는 오히려 산만함을 극대화 시켜 아쉬움을 자아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2%로 1위를,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8.7%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