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석정, 작가가 집에 찾아와 문 두드려 '아 X됐다' 왜 지각했나 봤더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14 13:52:53
라디오스타 황석정이 지각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자신 때문에 1시간 녹화가 지연된 것을 사과하며 "(전날) 설레서 잠이 안 왔는데 새벽 2시가 됐다. 갑자기 너무 배가 고파 지금 먹으면 안 되니까 녹화 때 다 같이 먹을 김밥 10줄을 쌌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석정은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전화기가 고장났다"며 "작가가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 '아 X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석정은 "옷도 준비하지 못해 작가의 옷으로 풀코디를 했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