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정은재는 오는 8월 IPTV를 통해 방영될 드라마 ‘여자전쟁’의 두 번째 에피소드 ‘이사온 남자’(극본 김필진, 연출 아종)에 출연한다.
정은재는 극 중 소희라는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경미 역할을 맡아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모성애와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자전쟁’은 박인권 화백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 당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구성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IPTV드라마다. IPTV드라마 특성상 100% 순수 사전 제작되며, 영화 같은 영상미와 19금 스토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전쟁-이사온 남자’는 성폭행을 당해 트라우마를 갖게 된 민정의 옆집에 가해자인 덕만(안석환 분)이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로리타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덕만은 이웃에 사는 어린 아이 소희에게 접근하고, 민정은 소희가 피해자가 될 것을 예감한다.
이를 막기 위해 소희의 엄마 경미(정은재 분)에게 충고를 하지만 오히려 경미는 민정보다 덕만을 더 믿으며 갈등을 겪게 된다.
특히 경미는 민정과 덕만 사이에서 갈등을 고조시키는데 중요한 인물로 활약해, 경미를 연기하는 정은재의 탄탄한 연기력이 빛났다는 후문이다.
‘여자전쟁’의 한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탄탄한 연기내공을 발휘해온 정은재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고 전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정은재는 CF 모델로 인기를 끌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특히 싱글맘을 내면 연기를 잘 표현해 냈다. 주목할 만한 연기자임이 확실하다”라며 정은재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정은재는 10년 전 연극을 시작으로 MBC 설특집 드라마 ‘가족 만들기’, MBC ‘세 친구’, TV조선 ‘백년의 신부’, ‘보노스프 히치하이킹 편’ CF, '롯데 캐슬' CF 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