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조혜정, 놀이공원 데이트에 극과 극 반응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18 09:37:19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조혜정이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놀이기구가 쉴 새 없이 튕겨대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현 부녀가 놀이공원에 가려고 했지만 비가 와 도저히 나갈 수가 없었다. 그러나 조혜정이 직접 놀이공원에 전화해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지 물었고 몇 가지는 탈 수 있다는 대답에 부녀가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조혜정과 조재현이 동물원에 다다랐고 조혜정은 “나 원숭이 띠야~” 라며 한 옥타브 올라간 목소리로 좋아했다. 조혜정은 이예림에게 아빠와 놀이공원에 가 봤냐 물었고, 조재현은 “가봤겠냐~” 라며 장난쳤다.

한편 조혜정은 아빠와 놀이공원에 한 번도 안 와 봤다며 어린 시절 추억이 하나도 없는 게 서운한 듯 했고, 조재현은 한 번이라도 같이 가 봤을 거라며 우기기 시작했다. 조재현의 표정은 어두워졌고 갑자기 불안해했다.

조혜정이 무서워 보이는 놀이기구를 타자고 하자 "이렇게 안전장치가 허술해도 되는 거냐"며 불안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