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선아, 주상욱, 전광렬, 엄기준, 황선희와 전산 감독이 참석했다.
김선아는 이날 현장에서 "오랜만에 형사 역할을 맡았는데, 이번에 맡은 역할은 감성으로 사람의 심리를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과는 다른 형사의 느낌이다"며 "특별하게 장르를 생각해 본 건 없고 마음 가는대로 작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제가 코미디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다. 코미디 장르를 딱 집어서 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전체를 읽었을 때 느낌이 와닿는 캐릭터가 있다"며 "몇 개월 정도 그 사람이 되는 연기를 하는 건데, 그 안에서 장르라는 게 코미디라는 걸 두고 하는 게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코미디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코미디라는 것은 일부러 하는 것 보다 배우와 함께 자연스럽게 하는 게 가장 재미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복면가왕'에서도 김선아가 코미디를 '할 까 안 할까'도 방송을 보시면 알 것 같다"며 "무언가 맞아 떨어졌을 때 무엇이 튀어나올 지는 모른다. 자연스럽게 튀어나왔을 때 최고의 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선아는 극 중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파이자, 판검사가 될 수 있는 우수한 경찰대 성적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형사가 된 강남경찰서 강력반 반장 유민희 역을 맡았다.
한편 ‘복면검사’는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열정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