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 어워즈, 최고의 아티스트 소란-데이브레이크-정준일 중 누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18 17:51:02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이하 '뷰민라')가 '뷰민라 어워즈'를 진행했다.

'뷰민라'는 지난 17일 열린 민트페스타 공연 현장에서 ‘뷰민라 어워즈’를 진행해 최고의 아티스트, 공연, 루키를 선정했다.

'최고의 아티스트(MVP)'에는 날씨부적의 면모를 보여준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수변무대의 헤드라이너였던 소란, 메인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였던 정준일이 후보로 올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최고의 아티스트'에는 소란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소란의 고영배는 “우리가 공연을 잘하기도 했지만, 멋진 관객 덕분에 최고의 공연을 펼칠 수 있었기에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공연’ 부문에는 글렌체크, 소란, 정준일이 후보로 올랐고, 영광은 글렌체크에게 돌아갔다. 글렌체크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신나는 공연을 펼쳐 잔디마당의 모든 관객을 춤추게 만든 바 있다.

'뷰민라'에 처음으로 출연한 아티스트 중 가장 멋진 공연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최고의 루키’에는 빌리어코스티, 정재원, 호소가 후보로 올랐고, 정재원이 선정됐다.

한편 지난 5월 2일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에는 소란, 정준일, 노리플라이, 루시드폴이 헤드라이너로 올랐으며, 데이브레이크, 10cm, 어반자카파, 옥상달빛, 쏜애플, 솔루션스 등 총 30팀이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성공적인 음악 페스티벌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