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멘터리 사랑'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동시간대 1위 차지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와 아내 우나리를 다룬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에서는 '안현수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두 번째 이야기는 전국 일일 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첫 번째 이야기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안현수와 우나리는 러시아로 귀화 한 후 겪은 슬럼프, 그리고 이를 함께 극복하게 된 과정, 그리고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8년 만에 소치 올림픽 1000m 쇼트트랙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은 소감에 대해 고백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한 주 전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4.8%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한 주 전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