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준영, '있어보이는 요리' 주문에 최현석 허세 총출동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19 09:16:18


'냉장고를 부탁해' 정준영이 허세 가득한 요리를 주문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 케이윌에 이어 정준영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정준영의 냉장고에는 여러 종류의 술이 준비되어 있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정준영은 "나는 혼자 안마신다니까요"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은 셰프들에게 "있어보이는 요리"를 주문했다. 이에 허셰프로 불리는 최현석 셰프는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인후 고난이도 허세를 부리며 요리를 해냈다.

최현석과 홍석천이 정준영의 냉장고를 두고 블로그용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홍석천은 살치살과 사과를 이용한 '치사의 사탑'을, 최현석은 그레이비 소스를 사용한 새우 요리 '감동의 더가니'를 선보였다.

정준영은 최현석의 새우를 한 입 덥석 베어 물고는 만족스러워 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는 "느낌 있다. 도가니탕이랑 더치커피로 만든 소스 맛이 궁금했다. 일반인이 따라하기 힘들겠지만 내 것을 너에게 공유하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훌륭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석천의 요리를 맛본 정준영은 별 말 없이 오직 "맛있다. 중독적인 맛이다"만 반복했다.

정준영은 홍석천의 손을 들어줬고, 최현석 셰프에게 "최현석 셰프님이 센스가 떨어졌다. 제 블로그에 이미 새우가 있다. 차라리 쭈꾸미로 했었으면"이라고 깐족거려 웃음을 안겼다.